안녕하세요!
참...좋은마음으로 임대를 해주었는데..
돌아오는건 진짜 튀통수 맞은거와 손해뿐이네요.
몇년전부터 작으마한 창고 임대를
어떻게 하다보니 운영하게 되었는데
오래 사용할꺼라는 말에 젊은 분이셨지만 임대를 줬습니다.
문제가 벌어진 지난해 4월 까지 한 3년정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월세가 안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3개월 연체까지 기다렸던게 첫번째 실수!!
연체되면 바로 연락해서 입금하도록할것!!!
그리고 연락이 안되서 부동산에 연락 요청하고 나서야 연락이 되었는데 이건 단지 그놈이 부동산 서류가 필요해서 연락을 했던걸로 집작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부도를 맞았고 힘들다...라는 사정과 함께 한번 봐달라며 보증금중 일부를 먼저 달라는 놈.
저는 그걸 또 딱하다고 보내줬으니...두번째 실수!!
절대 보증금은 나가기 전에 돌려주지 말것!!
두달 월세가 들어오더니 또 잠적....!!
하...스뚜레쓰!!
이때 명도소송을 했어야 했는데 못한게 세번째 실수!!
두번은 몰라도 세번은 봐주지말자!!!
시간은 참 빨리 흘러 2~3달이 지나고 보증금이 거의 다 까이고서야 또 연락이 되었고 계속 사업을 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읍소하는 모습에 내가 조금 손해보다라도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받아주었는데 1달도 안가서 연락또 두절....
마지막에 만나면서 절대 연락은 꼭 받아라고 당부했고,
알겠다고 다짐을 받았건만....한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더니....딱 맞더라고요
겉으로 행하는 모습과 생각이 전혀 다랐던 임차인...
올해 1월 18일에서야 명도소송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법무사 사무실에 열심히 문의해봤고,
명도소송 내용증명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폼으로 작성을 해서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일단 우체국까지 가서 내용증명 발송 완료!!
하...여기까지 part1 을 마무리해야겠네요.
절대 절대 임대인분들은 임차인들 봐주지 마세요.
나만 마음 좋으면 뭐하나요.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돈벌려고 했는데 돈이 나가네요.
3번이나 사람한테 실망해서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이번일은 교훈삼아 다음에는 이런일을 겪지 않게 마음가짐을 잘해야겠네요.
다음 part2는 소송진행 에 대한 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대 환장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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